[1보] 11월 수출 458억1000만 달러로 4.0%↑…한 달 만에 증가세 전환

입력 2020-12-0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 398억8000만 달러로 2.1% 감소…무역수지는 7개월 연속 흑자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다. (연합뉴스)

수출이 한 달 만에 증가세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일평균 수출액도 늘며 2년 만에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수출액이 458억1000만 달러를 기록, 작년 같은 달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0.5일이 부족했음에도 일평균 수출은 6.3% 늘었다. 조업일수가 전년 대비 줄었음에도 총 수출액이 플러스가 된 것은 2018년 3월 이후 32개월 만에 처음이다. 또한 총 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이 모두 증가한 것 역시 2018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 수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세 달 연속 400억 달러, 일평균 19억 달러, 무역수지 5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다.

올해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1.6%, 4월 -25.5%, 5월 -23.6%, 6월 -10.9%, 7월 -7.0%, 8월 -9.9%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후 9월 7.6% 증가해 반등에 성공했지만 10월 -3.8%로 감소한 바 있다.

11월 수입은 398억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줄었다. 무역수지는 59억3000만 달러로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553,000
    • -1.51%
    • 이더리움
    • 4,165,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840,000
    • +2.82%
    • 리플
    • 2,704
    • -2.84%
    • 솔라나
    • 176,300
    • -3.45%
    • 에이다
    • 522
    • -4.92%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05
    • -3.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60
    • -2.28%
    • 체인링크
    • 17,660
    • -3.66%
    • 샌드박스
    • 16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