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소비 비대면으로 몰린다...이커머스, 12월 할인 '총공세'

입력 2020-12-01 11:20 수정 2020-12-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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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연말 소비가 비대면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커머스가 할인 행사 등 총공세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패션부터 먹거리, 인테리어 등 카테고리 별 최대 69% 특가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이달 6일까지 ‘온택트 트렌드·소호 패션위크’를 열고 △난닝구 △체리빌레 △바닐라슈 △투엘브 등 460개 패션몰의 다양한 의류, 잡화를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미리 준비하는 리빙페어’에서는 한샘, 리바트, 동서가구, 까사미아, 지누스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선보이고, ‘2020 땡스위크-식품·가공관’을 통해서는 2020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식품과 음료를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이달 31일까지는 ‘연말 외식 기획전-e쿠폰의 맛있는 제안’ 행사를 진행해 ‘TGIF 세트 메뉴’를 최대 45% 할인 판매한다.

G9는 4일까지 단 4일 동안 ‘할인의 정석’ 프로모션에 나서 홈인테리어, 마트&식품, 해외직구, 뷰티 등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상품을 엄선해 특가에 판매한다. 행사에서는 △유한킴벌리 △한샘 △필립스 △몰테일 등 4개의 메가 브랜드를 포함, △리바트 △풀무원 △웅진 △샤오미 △미샤 △바닐라코 등 200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6만개를 특별한 혜택에 만나볼 수 있다.

쿠팡도 ‘2020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통해 헬로카봇, 미미, 뽀로로, 레고 등 인기 캐릭터 및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팔고, 미니특공대, 해즈브로, 마이리틀타이거, 아이코닉스 등 인기 토이 캐릭터와 브랜드를 원데이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14일부터 크리스마스 홈파티 밀키트 세트, 케이크 등을 사전예약 하면, 쿠팡 로켓프레시로 24일 새벽에 받아 파티를 준비 할 수 있다.

(사진제공=11번가)
(사진제공=11번가)

11번가는 12월 한 달간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15만5000명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선물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5000명에게 ‘선물하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을 나눠준다. 대표 상품은 정관장 홍삼을 포함한 건강식품부터 온열 안마기, 마사지건 등 각종 안마용품, 디퓨저, 캔들, 마스크 세트 등이다.

12월 선물대잔치’ 를 통해 티몬도 12월 한 달간 할인 쿠폰과 적립 혜택과 경품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10만 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하고, 구매액이 50만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LG트롬 스타일러, LG트롬 건조기(16kg),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닌텐도 동물의 숲 에디션+타이틀 패키지 등 인기 가전 상품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위메프는 3일까지 ‘위메프데이’를 열고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에누리는 31일까지 에누리 앱을 통해 이벤트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 45㎜ 스테인리스, TWG 로얄 밀크티 쉬폰 등 다양한 상품을 총 60명에게 증정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는 최대 82%까지 할인된 크리스마스 선물 타임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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