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니콜라 충격에도 한화솔루션 '약보합'

입력 2020-12-01 09:57 수정 2020-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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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니콜라 지분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니콜라 지분을 보유한 한화솔루션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만,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니콜라가 26.92% 급락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락은 제한적 모습이다.

한화솔루션은 1일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41% 하락한 4만7550원에 거래 중이다. 하락 출발한 한화솔루션 주가는 반짝 상승하다 다시 하락하는 모양새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GM은 니콜라의 지분 인수를 포기했으며, 함께 만들기로 했던 픽업트럭 ‘배저’ 생산 계획도 무산됐다. 앞서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하기로 했다.

GM이 니콜라 지분 취득을 포기한 배경으로는 니콜라 사기설이 지목된다. 지난 9월 공매도업체 힌덴버그가 '니콜라는 사기회사'라는 내용의 투자보고서를 공개했고, 이후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이 이사회 의장에서 사임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니콜라의 지분 6.13%를 가지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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