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버대학교 축구부, 사이버대학교 최초 2020 U리그 왕중왕전 4강 진출

입력 2020-12-0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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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대학축구연맹 주관대회 2020 U리그 진행이 한창이다.

32강전을 일컫는 왕중왕전 대진이 나오고 단기 토너먼트로 진행중으로, 16강 8강전을 마치고 현재 4강 대진이 완성됐다.

이중 4강에 진출한 학교 중 국제사이버대학교 축구부가 화제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U리그 32강전 왕중왕전에 진출, 2년 연속 왕중왕전에 올라가며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국제사이버대학교 축구부는 1일 경북보건대학교에서 치러진 인천대와 8강전에서 승리, 사이버대학교 중 최초로 왕중왕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8강전 국제사이버대학교 축구부와 인천대와의 경기에서 인천대학교 축구부의 공격은 날카로웠다. 선수들의 개인 기량을 앞세운 빠른 돌파, 논터치 패스로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하지만 국제사이버대학교는 만만치 않았다. 왕중왕전 무실점에 빛나는 철벽같은 수비진으로 인천대의 공격을 거듭 막아냈고 후반 80여 분경 골문 앞 세트피스 기회를 성공시켜 1: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왕중왕전 4강 대진이 결정된 가운데, 선전 중인 국제사이버대학교 축구부가 연전연승을 거두며 더 올라갈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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