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1월 판매 37만6704대…전년 대비 4.3% 감소

입력 2020-12-01 15: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판매 11% 증가하며 7만 대 넘어서, 해외판매가 7.2% 줄어

(사진/자료=현대차)
(사진/자료=현대차)

11월 현대자동차의 국내ㆍ외 판매가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

1일 현대차는 지난달 실적발표를 통해 국내에서 7만35대, 해외에서 30만6669대 등 총 37만67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0.9% 증가, 해외 판매는 7.2% 감소한 수치다. 전체 국내ㆍ외 판매는 4.3% 줄었다.

현대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판매 정상화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내수판매는 전년 대비 11% 가까이 상승하며 7만 대를 넘어섰다.

전통적인 스테디셀러 그랜저가 1만1648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신형 아반떼 7477대와 쏘나타 5038대 등이 힘을 보태며 2만4804대를 기록했다.

RV는 투싼(7490대)과 팰리세이드(5706대), 싼타페(5157대) 판매가 견조해 총 2만2124대를 기록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은 5019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다. 뒤이어 GV80 3258대, G90 925대, G70 350대 등 총 9567대가 팔리며 월 판매 1만 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반면 해외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2% 감소한 30만6669대에 그쳤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2세들의 광폭 행보…행정부 실세들의 '진짜' 역할은 [이슈크래커]
  • 충격적인 故김새론의 고백, ‘AI 조작’이라고? [해시태그]
  • ‘터졌다하면 수백억’…정치권 규제 프레임 갇힌다 [횡령의 땅, 규제의 그림자 下]
  • 32년 만에 성사된 리그1 vs 세리에A 챔스 결승…관련 징크스는? [이슈크래커]
  •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 합병 MOU…‘위기의 영화산업’ 활로 찾는다
  • 아이들, '여자' 떼고 새 출발…이름 '싹' 바꾸는 엔터 업계, 왜 지금일까? [엔터로그]
  • 거세지는 위약금 면제 요구…SKT "7조원 이상 손실 예상"
  • 국민 절반은 울화통 안고 산다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104,000
    • +1.97%
    • 이더리움
    • 2,754,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583,500
    • +11.89%
    • 리플
    • 3,109
    • +2.44%
    • 솔라나
    • 217,500
    • +4.02%
    • 에이다
    • 1,014
    • +4.75%
    • 이오스
    • 1,200
    • +18.11%
    • 트론
    • 354
    • +1.14%
    • 스텔라루멘
    • 386
    • +3.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00
    • +5.52%
    • 체인링크
    • 20,970
    • +6.83%
    • 샌드박스
    • 410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