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수능생의 수능샤프·마스크는 이것으로?…'코로나 수능' 소문들

입력 2020-12-02 07:00 수정 2020-12-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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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학기 초부터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것이 '멘붕'인 고3 수험생이었는데요. 개학연기에 생각지도 못한 원격수업, 거기다 수능 연기까지…

11월 수능이 아닌 12월 수능을 맞이하게 된 '코로나 시대'의 수험생들. 그렇지 않아도 챙겨야 할 준비물이 많은데 '코로나 전용' 필수지침이 더해졌는데요.

초유의 사태만큼이나 '수능' 주변으로 들려오는 소문 또한 많습니다. 마스크, 확진자, 수능 샤프… 그 소문의 진실을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습니다.



[인포그래픽] 수능생의 수능샤프·마스크는 이것으로?…'코로나 수능' 소문들

◇'코로나 수능' 재수생이 유리하다?

△수능 접수자 현황

2017년

재학생: 75.8%

졸업생: 22.3%

접수인원: 60만5988명

2018년

재학생: 75.0%

졸업생: 23.2%

접수인원: 59만3526명

2019년

재학생: 75.3%

졸업생: 22.8%

접수인원: 59만4924명

2020년

재학생: 71.8%

졸업생: 25.9%

접수인원: 54만8734명

2021년

재학생: 70.2%

졸업생: 27.0%

접수인원: 49만3433명

→역대 최저 접수인원에 재수생 비율 최대

△입시 전문가 예상

"통상 졸업생들은 상위권에서 강세, 점수 양극화 현상 심화"

"코로나19 수능연기로 재수생의 준비가 더 탄탄"

"재학생들이 재수생보다 입시 전략을 짜는데 조금 손해"

◇코로나 확진자도 교실에서 시험을 본다?

무증상 수험생: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에서 응시, 시험실당 최대 24명

시험당일 유증상 수험생: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 시험실당 최대 20명 응시 가능

자가격리 수험생: 미리 고지 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 자차이동 원칙(필요 시 응급차 이용 가능)

코로나19 확진 수험생: 해당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 보호구 착용한 감독관 입실

◇시험실 내 수험생은 KF94 마스크만 착용해야 한다?

→일반 마스크도 착용 가능 (단, 망사형과 밸브형 마스크는 금지)

일반 시험장 내 일반 시험실: 일반 마스크 가능

일반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 KF80 등급 이상

별도 시험장: KF80 등급 이상

병원/생활치료센터: 병원 내 별도 지침에 따름

→여분 마스크 필수 (필요한 경우, 시험장 관계자에게 요청 시 마스크를 지급받을 수 있음)

◇ 올해의 수능샤프는 바로 이것?

-수능샤프: 수능 당일 시험 시작 전 응시자에게 나눠주는 샤프

-수능 전 교육부는 수능샤프를 미리 공개하지 않음→같은 모양의 제품에 카메라를 달아 부정행위를 할 가능성 때문

-시중에서 '수능샤프'란 이름으로 판매되는 다수의 제품, 확인 불가

-평가원 관계자 "수능샤프 납품 업체와 보안계약서 작성, 비공개 원칙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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