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경기 회복 기대감이 POSCO(포스코)의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3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가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57조6422억 원, 영업이익 3조5277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2조130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 45.6%, 지배주주순이익 39.1% 증가될 것으로 보이는 수치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회복되기 시작한 영업이익은 국내외 철강사업 부문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탄소강 ASP(평균판매가격)도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익 증가에 따라 주당배당금은 2020년 7000원, 2021년 9000원이 될 것”이라고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