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강화되는 중국 이전가격 과세제도 대응책 시급

입력 2008-11-26 1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이 해외기업에게 부과하는 이전가격 과세를 강화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6일 개최한 ‘중국 이전가격 과세제도의 변화와 우리기업의 대응방안 설명회’에서 이현주 법무법인 율촌 상무는 “최근 중국의 이전가격 세무조사 대상이 감소하고 있으나 추징세액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중국 진출 국내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전가격 과세제도란 해외 관계자와 거래가격이 정상가격과 달라 소득이 해외로 이전되는 경우 정상가격으로 조정해 과세하는 제도로 올해 1월1일 중국 기업소득세법을 통해 발효됐다.

이종성 대한상의 아주협력팀장은 “대한상의는 자료발간,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재중기업 경영관련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특히 세무 애로 발생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대한상의 경영지원상담센터'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19,000
    • +1.21%
    • 이더리움
    • 4,046,000
    • +2.12%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86%
    • 리플
    • 3,968
    • +5.28%
    • 솔라나
    • 252,000
    • +1.78%
    • 에이다
    • 1,136
    • +1.43%
    • 이오스
    • 932
    • +2.98%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00
    • +0.09%
    • 체인링크
    • 26,700
    • +1.1%
    • 샌드박스
    • 541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