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ON), 11월에 물 만났다...월 결제금액, 6개월 새 2배 ‘점프’

입력 2020-12-0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부터 고객 감사 ‘롯데ON 어워즈’ 열어 올해 베스트 상품 할인 판매

(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쇼핑은 11월 한 달 간 롯데온을 방문한 고객 수가 론칭 직후인 5월과 비교해 68.7% 증가했으며, 고객 한 명당 월 평균 결제 금액도 25.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방문자 수와 객단가의 증가로 롯데온 11월 결제 금액은 5월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11월 매출을 상품군별로 5월 매출과 비교해보면 행사에서 가격 혜택이 큰 대형 가전을 비롯한 노트북 및 태블릿, 컴퓨터 주변기기 등 가전의 매출 신장률이 229.1%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골프 및 캠핑 용품과 스포츠 의류 등 스포츠레저 매출이 182.6% 신장하며 3배 가까이 늘었다.

또한 명품 매출도 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 명품 데이 등의 성과로 5월 대비 107.6% 증가했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식품과 의류, 뷰티 상품의 매출도 각각 62.5%, 182.3%, 103.6% 증가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고객 유입이 늘고, 평균 주문 금액이 증가하자 셀러들도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 11월 기준 롯데온에 등록된 셀러 수는 약 2만 개이며, 전시상품 개수는 9000만개에 달한다. 아울러 롯데온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셀러의 숫자도 5월과 비교해 34.8% 증가했다.

이는 롯데온이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9월을 시작으로 롯데온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에 ‘퍼스트먼데이’ 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행사인 ‘롯데온세상’, 11월에는 ‘어게인 롯데온세상’ 및 ‘롯데온 블랙프라이데이’ 등을 진행 중이다.

롯데온은 다양한 마케팅 행사에 참여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7일부터 13일까지 ‘롯데ON 어워즈’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에는 2020년 베스트 상품 톱 10 및 우수 판매자 톱 100을 선정해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대 1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전략기획부문장은 “롯데온이 9월부터 적극적인 대 고객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매출은 물론 방문 고객 수, 고객당 월 평균 결제 금액, 셀러 수 및 전시 상품 수 등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마케팅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연말과 내년 명절까지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889,000
    • -3.44%
    • 이더리움
    • 4,660,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3.1%
    • 리플
    • 1,977
    • -2.95%
    • 솔라나
    • 323,500
    • -3.35%
    • 에이다
    • 1,345
    • -3.79%
    • 이오스
    • 1,115
    • -2.71%
    • 트론
    • 271
    • -2.52%
    • 스텔라루멘
    • 62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3.97%
    • 체인링크
    • 24,140
    • -3.86%
    • 샌드박스
    • 873
    • -1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