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디지털 혁신 방점둔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

입력 2020-12-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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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K㈜ C&C)
(사진제공=SK㈜ C&C)

SK㈜ C&C는 내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 기능을 결집하고 주요 산업별 개발∙운영 조직을 고객 중심으로 통합해 디지털에 기반한 고객 BM 혁신과 가치 구현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Digital플랫폼총괄’을 중심으로 고객의 디지털 페인 포인트를 능동적으로 도출하고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산업 공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의 사업별 특성에 맞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이고 빠른 디지털 비즈니스 전환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 발굴부터 개발, 마케팅 등 플랫폼 사업을 완결적으로 수행하며 산업의 플랫폼 혁신과 혁신의 자산(Asset)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 C&C 관계자는 “사업부문별 디지털 추진그룹과 사업 본부를 고객 단위로 재편하고 DT 사업 발굴부터 시스템 개발 및 운영까지 한 번에 통합 제공한다”며 “고객과 함께 디지털 혁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고객사에 맞는 디지털 사업 준비부터 실행까지 함께 수행하는 고객 밀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원인사에서는 신규 임원으로 박준 플랫폼개발그룹장, 이석진 플랫폼GTM그룹장, 김진희 Hi-Tech Digital1그룹장, 이금주 CV Digital그룹장, 여상훈 Digital Process혁신담당, 서화성 행복추진담당 등 6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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