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조직개편ㆍ임원인사…유정준 사장 부회장 승진

입력 2020-12-03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에너지 사업 '안정', 신에너지 사업 '성장' 도모

SK E&S는 3일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에너지 사업의 ‘안정’과 신에너지 사업의 ‘성장’이 핵심이다.

2013년 취임한 유정준<사진>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추형욱 SK㈜ 투자1센터장이 새로이 공동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유정준 부회장과 함께 투 톱(two top) 경영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추 신임 사장은 1일 출범한 SK 수소사업추진단의 단장도 겸임한다.

SK E&S는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발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천연가스전 개발과 액화/기화 인프라 구축, 운송 및 발전사업에 이르는 LNG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앞으로 재생에너지는 물론 에너지솔루션, 수소 사업 등 미래 친환경 에너지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그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 E&S 관계자는 “기존 LNG 사업의 경쟁력 고도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더불어 미래 에너지 역량 강화를 통한 제2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린 포트폴리오’ 전략을 바탕으로 SK그룹 RE100 이행의 핵심 수단을 제공하는 등 그룹 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사업 환경과 구도가 광속으로 분화되는 상황에서, 장기적 관점의 CEO 역할 확장을 위해 유정준 대표이사 부회장과 추형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함께 SK그룹 EGS 경영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고 수소 등 미래 에너지 사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10,000
    • -2.16%
    • 이더리움
    • 4,624,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02%
    • 리플
    • 1,917
    • -3.77%
    • 솔라나
    • 320,100
    • -2.97%
    • 에이다
    • 1,311
    • -2.24%
    • 이오스
    • 1,086
    • -4.4%
    • 트론
    • 270
    • -2.17%
    • 스텔라루멘
    • 593
    • -1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3.34%
    • 체인링크
    • 23,790
    • -2.5%
    • 샌드박스
    • 812
    • -1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