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1만170명이 지원해 15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 중에는 보험계리사 155명과 국제재무분석사(CFA) 94명, 손해사정사 82명, 국제재무위험관리사(FRM) 73명, 미국공인회계사(AICPA) 26명 등 주요 자격증 소지자와 MBA 등 외국대학 출신 유학파도 209명이 포함돼 있다.
현대해상 인사부 김능식 부장은 "우수 인재들의 지원은 손해보험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성장가능성과 안정성 등에 예비 취업자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3일 현대해상홈페이지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