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강관 제조업체들이 동반 급등하고 있다.
성원파이프는 2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보다 95원(14.50%) 오른 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미주제강과 동양철관 역시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러시아를 방문, 가즈프롬 알렉세이 밀레르 대표(CEO)를 만나 PNG 가스 수송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평양과 개성을 경유해 가스 수송관을 설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