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에서 ‘포레나’ 분양 공세…연수ㆍ남동구 대기

입력 2020-1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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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조감도.
▲한화건설이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조감도.

한화건설이 인천 주택시장에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를 지난해 8월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인천에서 처음 분양한 단지는 ‘포레나 인천 미추홀’이다.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2018년 분양)은 분양 당시 높은 청약 경쟁률로 완판됐다.

수요자들의 요청으로 ‘포레나 인천 미추홀’로 변경한 이 단지는, 2018년 12월 분양 당시 최고 17.5대 1, 평균 6.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한달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분양권에는 1억2000만 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서구 가정동에 ‘포레나 루원시티’를 공급했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최고 38.76대 1, 평균 20.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전용면적 84.57㎡형 분양권이 5억5756만 원에 거래돼 1억 원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한화건설은 향후 연수구 선학동과 남동구 구월동에서 아파트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달에는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아파트는 면적 8만5000㎡ 규모의 무주골 공원을 품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형 단일면적 총 76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내년 초에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도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전용 59~84㎡형 11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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