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매는 12월에"…차 업계, 연말 '대규모 할인' 공세

입력 2020-12-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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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개소세 인하 종료 앞두고 다양한 구매 혜택 제공

▲현대자동차는 이달 코나, 투싼, 제네시스 G70, G90에 2.5% 저금리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이달 코나, 투싼, 제네시스 G70, G90에 2.5% 저금리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현대차)

완성차 업계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경쟁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이달 말 끝나는 만큼,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해 막바지 내수 실적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이다.

4일 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코나, 투싼, 제네시스 G70, G90에 2.5% 저금리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싼타페는 1.5% 금리를 적용해 판매한다.

조기 출고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아이오닉 HEV, 쏘나타, 쏘나타 HEV, 더 뉴 그랜저, 투싼, 더 뉴 싼타페(디젤)를 이달 11일까지 출고하면 15만 원을 할인해준다. 14~24일에 출고 시 10만 원을 깎아준다.

배기량이 1700cc 미만인 차를 보유한 고객은 쏘나타를 구매하면 30만 원을, 투싼과 싼타페를 구매 시 2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0년이 넘은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도 아이오닉HEV, 벨로스터N, 쏘나타(HEV 제외), 코나(HEV, EV, 더 뉴 코나/HEV 제외), 투싼(디 올 뉴 투싼/HEV 제외), 싼타페(더 뉴 싼타페 제외)를 구매하면 30만 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모하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모하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이달 중 모닝, K3, 니로 HE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또한, △K7, K7 HEV 30만 원 △모하비 50만 원 △스포티지(디젤) 100만 원 △K9 3% 할인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K5를 오토할부를 이용해 구매 시 스마트 워치도 증정한다. 등록한 지 10년이 넘은 차를 보유한 고객이 승용, RV 모델을 구매하면 20만 원을 할인해준다.

▲한국지엠(GM)은 이달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프로모션을 통해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은 이달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프로모션을 통해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GM)은 이달 ‘소중한 당신과 함께, 쉐보레’ 프로모션을 통해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 이용 시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해주고, 5년 혹은 10만 km 무상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48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의 낮은 이율로 72개월까지 이용 가능한 장기 할부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는 LT, Premier 트림을 기준으로 콤보 할부 선택 시 120만 원의 현금 지원 또는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제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한다.

내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둔 다마스와 라보를 콤보 할부로 구매하면 20만 원의 현금 혜택과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사업자 혹은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2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6, 더 뉴 SM6, 르노 캡처,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18일까지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6, 더 뉴 SM6, 르노 캡처,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18일까지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QM6, 더 뉴 SM6, 르노 캡처, 르노 마스터 15인승 버스를 18일까지 조기 출고하는 고객에게 30만 원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XM3는 18일까지 조기 출고 시 20만 원 할인해준다.

뉴 QM6 구매 시 최대 36개월간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2.9%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더불어 뉴 QM6 GD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20만 원 상당의 구매비(옵션, 용품, 보증연장), LPe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0만 원 상당의 구매비(옵션, 용품, 보증연장)를 추가로 지원한다.

더 뉴 SM6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LPe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구매비에 저금리 할부 혜택(최대 36개월간 금리 1.9% 또는 최대 72개월간 금리 2.9%)도 준다.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르노 조에(ZOE)를 할부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60개월까지 3.5%의 저금리를 이용할 수 있고, 공무원과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5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전기차 SM3 Z.E.를 현금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00만 원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0%를 할인하는 ‘Merry Ssangyong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0%를 할인하는 ‘Merry Ssangyong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차종에 따라 최대 10%를 할인하는 ‘Merry Ssangyong 세일페스타’를 시행한다.

먼저,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세일페스타에 해당하는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코란도와 티볼리는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구매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최대 30만 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일찍 구매할수록 이득이 되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나눔 이벤트’ 프로그램도 시행된다. 티볼리(에어 포함),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은 구매일에 따라 △21일까지 20만 원 △월말까지 10만 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코란도, 티볼리를 대상으로는 최장 60개월 무이자할부를 시행하고, 올 뉴 렉스턴 1.9~3.9%, 티볼리 에어와 렉스턴 스포츠&칸은 0.9~3.9%(36~72개월 공통)의 저리/장기할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이 올 뉴 렉스턴 구매 시 30만 원, 사업자가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시 30만 원을 할인해 주고, 모델별로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30만 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프로그램 혜택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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