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Puriever)가 친환경 공기정화 직물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 더브레스 코리아(TheBreath Korea)와 함께 서초구 강남고속터미널 버스정류장 펜스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설치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에 설치한 더브레스(TheBreath) 미세먼지 저감장치는 친환경 특수재질 탄소섬유 흡착 3중 필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미세먼지 및 오염 물질을 흡수,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PM10기준의 미세먼지는 물론 PM2.5기준의 초미세먼지까지 흡착,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 건강에 치명적인 독성 물질로부터 인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같은 더브레스 미세먼지 저감 흡착 필터의 2m x 5m 면적을 실외에 1년동안 설치 시, 5년생 나무 1155 그루를 심는 저감과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는 게 퓨리에버 측 설명이다. 이는 옥외광고, 공사현장, 간판, 놀이터 등 설치 활용도가 다양하며 집, 학교, 사무실 병원 등에서 그림이나 액자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접근 방식 기술로 대기질 공기정화 및 실내공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퓨리에버는 당사가 출시한 퓨리스캔을 활용해 실내 공기 감지 장치와 통합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번 설치는 퓨리에버와 협력관계인 서울 서초구와 진행하는 두번째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다. 앞서 퓨리에버는 서초구 시내버스에 미세먼지 저감 소재를 부착한 ‘마스크 버스’를 통해 공기 정화 필터 실험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환경친화 기업이 생산한 최첨단 공기정화 필터 더브레스는3D 탄소섬유 직조기법 개발을 통해 세계 특허를 획득했으며, 더브레스코리아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
퓨리에버 측은 “더브레스의 소재인 친환경 공기정화 직물은 자연 공기의 흐름의 무동력으로 작동되므로 소모되는 에너지도 전무해 실내외 설치 및 운영이 매우 손쉬울 것”이라며 “더브레스를 통해 주위 대기의 질을 큰 폭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퓨리에버는 최근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 관계자들과 “미세먼지 생활안전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진행 및 청정 데이터 사업에 앞장설 것이며 환경부가 재정한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법에 따른 혁신적인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