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애 여가부 장관 내정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20-12-04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4일 문재인 정부 네번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정영애(65)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내정자는 이날 여성가족부를 통한 입장문에서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장관으로 내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내정자는 "국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여성, 가족, 청소년 정책을 세심하게 고민하겠다"며 "국회청문회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 내정자는 국내 여성학 박사 1호를 기록한 대표적 여성학 전문가다.

1955년생인 정 내정자는 서울 진명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에서 사회학 석사,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2006~2007년 부총장을 지냈다. 학계에서는 2011년 27대 한국여성학회 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에서 균형인사비서관과 인사수석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89,000
    • -0.07%
    • 이더리움
    • 4,838,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1.5%
    • 리플
    • 2,047
    • +9%
    • 솔라나
    • 338,200
    • -1.17%
    • 에이다
    • 1,391
    • +3.04%
    • 이오스
    • 1,144
    • +2.33%
    • 트론
    • 277
    • -2.81%
    • 스텔라루멘
    • 730
    • +9.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3.34%
    • 체인링크
    • 25,470
    • +10.21%
    • 샌드박스
    • 1,034
    • +3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