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ㆍ롯데, 손 맞잡고 불황 극복

입력 2008-11-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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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롯데카드' 통합마케팅...전국 SK주유소 및 롯데 유통점서 포인트 호환

앞으로 전국의 SK주유소에서 주유할 때 쌓인 포인트를 롯데그룹의 유통점에서 사용하고, 롯데그룹에서 적립된 포인트를 SK주유소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에너지는 27일 "롯데카드와 통합 마케팅 서비스 제공에 합의함에 따라 전국 SK주유소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등에서 'SK-롯데 통합카드'로 포인트 적립 및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 날 김명곤 R&M(정유 및 마케팅) 사장과 롯데카드 이병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K-롯데 통합카드 출범 제휴조인식'을 체결했다.

SK에너지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3월부터 통합 마케팅을 위한 각 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공유와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과제들을 논의했으며 그 첫 단계로 SK-롯데 통합카드를 기반으로 상생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SK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양사는 각자의 멤버쉽 서비스를 공유하여 고객에게 보다 많은 멤버쉽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또 'SK-롯데' 통합 멤버쉽 카드와 통합 신용카드를 발급해 한 장의 카드로 양사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서비스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다.

양사 고객들은 신규 발급받은 'SK-롯데' 통합신용카드를 이용해 SK주유소에서 주유시 리터당 70원의 통합 포인트를 적립 받아 롯데멤버스 전 가맹점에서 기존 롯데 포인트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통합카드로 롯데 가맹점 이용시 기존 롯데 포인트 적립률만큼의 통합포인트를 적립 받게 되며 적립된 포인트를 SK주유소 또는 롯데멤버스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에너지 김명곤 사장은 "최초로 시도되는 그룹 간 멤버쉽 통합 마케팅을 통해 양사 핵심 고객층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고객의 혜택과 편의성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불황을 헤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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