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8일 한국행…한미 동맹 및 대북 논의

입력 2020-12-07 0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11일 방문…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및 안정 등 논의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9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를 한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9월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협의를 한 뒤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방한길에 올라 국내 당국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부장관이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 수도인 서울에 머물면서 당국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건 장관은 이 기간 국내 당국자들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 그리고 번영에 대한 공동의 약속과 한미 동맹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 측과 계속되고 있는 긴밀한 대북 조율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 부장관은 과거 북한과의 핵무기 및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실무 회담을 주도해 왔다. 하지만 이 같은 노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과의 전례없는 정상회담에도 불구하고 가시적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비건 부장관은 언제든지 회담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지만, 북한 측은 미국이 ‘적대적 정책’에 집착하는 한 비핵화 협상으로 복귀할 의사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사ㆍ○○아씨 넘쳐나는데…요즘 '무당집', 왜 예약이 힘들까? [이슈크래커]
  • 새 학기 전 내 아이 안경 맞춰줄까…‘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방법은 [경제한줌]
  • "TV만 틀면 나온다"… '다작의 아이콘' 전현무가 사는 '아이파크 삼성'은 [왁자집껄]
  • 단독 “판사 여기 숨어 있을 거 같은데”…‘서부지법 사태’ 공소장 보니
  • '국가대표' 꾸려 AI 모델 개발 추진…"중·소·대기업 상관없이 공모" [종합]
  • 트럼프, 관세 시간표 앞당기고 목재도 추가…“전략비축유 빨리 채울 것”
  • 국정 1·2인자 대면 무산…韓 “국무회의, 흠결 있지만 판단은 사법부가 해야”
  • 창업 도전 해볼까…카페 가맹점 평균매출액 1위는?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176,000
    • +0.84%
    • 이더리움
    • 4,053,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478,300
    • +0.53%
    • 리플
    • 4,013
    • +5.27%
    • 솔라나
    • 255,200
    • +0.87%
    • 에이다
    • 1,167
    • +2.91%
    • 이오스
    • 946
    • +2.83%
    • 트론
    • 354
    • -2.75%
    • 스텔라루멘
    • 510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750
    • +0.35%
    • 체인링크
    • 26,770
    • -0.22%
    • 샌드박스
    • 545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