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외국인 매수세로 당분간 대형주 강세"

입력 2020-12-07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7일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을 하회하면서 외국인에게 우호적으로 바뀐 가운데 당분간 대형주 중심의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이날 지난 한 주간 코스피와 코스피200은 각각 전주 대비 3.72%, 4.22% 상승했다고 언급했다. 코스닥은 3.18%, 코스닥150 5.58% 상승해 두 시장 모두 글로벌 증시 대비 상승 탄력이 높았다.

국내 증시는 주 초반 외국인의 MSCI 정기 변경 관련 대규모 자금의 이탈이 있었지만, 그 이후 매수세가 대형주 중심으로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철강(+10.5%), 건강관리(+9.2%), 반도체(+6.5%), 자동차(+6.1%) 등의 상승이 높은 반면, 기계(-3.9%), 에너지(-1.6%), 보험(-0.8%) 등은 하락했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 외국인의 매수세가 대형주 중심으로 집중됨에 따라 추세가 뒤바뀌며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 탄력이 강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기 시작한 11월 이후로 두 지수의 수익률은 코스피200과 코스피200 동일비중이 각각20.1%, 13.4%를 기록하면서 6.7% 차이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의 순매수는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반도체(+2조 310억 원) 업종에 가장 많이 유입됐고 이후 화학(1조 8856억 원), 건강관리(7618억 원), 소프트웨어(4031억 원), IT가전(3806억 원), 자동차(3124억 원) 순으로 높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보험(-2004억 원), 필수소비재(-1968억 원), 운송(-1276억 원), 통신서비스(-991억 원) 등은 순매도했다.

최 연구원은 "시가총액 대비 순매수 강도가 높은 업종은 화학, 기계, 디스플레이, IT하드웨어, IT가전 등으로 집계됐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00원 선을 하회하면서 환율 여건이 외국인에게 우호적으로 바뀐 가운데, 글로벌 증시 중에서 신흥국 및 국내 증시에 대한 우호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은 당분간 대형주 중심의 모멘텀이 지속시킬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HMM發 ‘충실의무’의 습격…노조 이사진 고발 시 ‘경영의 사법화’ 현실로 [상법 개정의 역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원 대상, 언제 알 수 있나?
  • 미군 “13일 오전 10시부터 이란 출입 모든 해상 교통 봉쇄” [상보]
  • 젠슨 황 ‘광반도체’ 언급에 연일 상한가⋯6G 투자 사이클 진입하나
  • 단독 '대법원 금융센터' 설치 검토…공탁금 등 '은행 의존' 낮추고 자체 관리
  • 미래에셋 '스페이스X' 공모기회 총력… 7.5조 물량 확보 나섰다[스페이스X IPO 초읽기 ①]
  • “이스라엘군, 휴전 합의 결렬에 이란과 전투 준비 태세 돌입”
  •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낮 최고 26도' 일교차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4.13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826,000
    • -1.06%
    • 이더리움
    • 3,271,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0.31%
    • 리플
    • 1,987
    • +0.1%
    • 솔라나
    • 122,200
    • -0.65%
    • 에이다
    • 356
    • -2.2%
    • 트론
    • 479
    • +0%
    • 스텔라루멘
    • 225
    • -0.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80
    • -2.52%
    • 체인링크
    • 13,060
    • -0.46%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