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의 미래인재육성교육인 ‘Let’s Sprint’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현대종합연수원의 ‘딥텍트러닝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룹)
현대그룹은 자사가 운영하는 연수기관인 현대종합연수원이 언텍트시대에 맞춘 ‘딥텍트(아날로그 콘택트와 디지털 언택트의 합성어) 러닝’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종합연수원에는 그간 한 강의실에 단체로 모여 교육하던 방식을 대신해 1인 1실 나만의 교육공간이 마련됐다.
숙소에는 대형모니터와 개인전용 노트북, 이어셋, 강의자료 등이 준비돼 있다. 실시간 질문과 토론 등 상호 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팀(조)별 학습촉진자를 배치해 교육의 참여도 향상은 물론 학습 목표 도달을 위한 세심함도 갖췄다.
딥텍트러닝프로그램을 적용한 강의는 올해 9월 17일부터 3회에 걸쳐 현대엘리베이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직무역량강화 프로그램에서 진행되기도 했다.
현대종합연수원 측은 “다년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교육을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언텍트시대에 맞는 비대면 교육의 효과와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들만을 융합해 마련한 교육방식으로 신청기관과 단체 등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