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N '더 먹고 가')
박정수가 본 아들 정경호는 어떤 사람일까.
박정수는 정경호가 친아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친모와 친아들 같은 관계를 수차례 방송에서 보여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정수는 지난 6일 방송된 MBN ‘더 먹고 가’에 출연해 자신이 바라본 아들이자 배우 정경호에 대해 언급했다.
박정수는 정경호에 대해 “다정다감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며 “항상 긍정적인 아들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 마음이 안 좋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정경호가 자기를 사랑할 줄 알며 높은 행복지수를 갖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
박정수는 정경호의 부친 정을영 PD와 지난 2008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 온 사이다.
박정수는 1975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사업실패로 1997년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협의 이혼했다. 이후 2008년부터 정경호의 친부인 정을영 PD와 공개 열애 중인 것.
결혼이 아닌 동거를 택한 이유에 대해 박정수는 “결혼을 하면 세금이 많이 나온다”며 “동거 생활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