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0일부터 프리미엄 딸기 20% 할인 행사

입력 2020-12-08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겨울 과일의 제왕으로 등극한 ‘딸기’ 시즌이 시작됐다.

이마트가 이번 겨울 첫 딸기 행사로 10일부터 일주일간 프리미엄 딸기를 행사카드로 구매할 시 2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산청장희딸기(대/특/특대)'를 할인가 1만8320원~2만2320원에, '금실딸기(700g)'를 할인가 1만2720원에, '킹스베리딸기(6~8입)'를 할인가 1만4320원에 준비했다.

장희/금실/킹스베리딸기는 산청/진주/논산 등을 중심으로 한 딸기 유명산지의 우수 농가들이 재배하는 프리미엄 딸기로, 크기ㆍ당도ㆍ경도 등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킹스베리 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크기가 2~3배 이상 크고 부드러운 과육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장희 딸기는 신맛이 적고 부드러운 단맛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에 걸맞는 품질 높은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이마트도 일부 품종에 이마트 전용 작목반을 운영하는 등 품질 관리 및 물량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딸기 행사를 준비한 이유는 겨울 과일로 딸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프리미엄 딸기 수요가 커지며 딸기 시장이 다양화되고 있어서다.

일반 딸기에 비해 가격이 높지만 맛과 품질에 대한 선호로 프리미엄 딸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이를 겨냥한 이마트가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선보이며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실제 3년간 이마트 연간 과일 매출에 따르면 프리미엄 딸기 품종 다양화 등으로 인해 과일 내 딸기 매출 순위는 기존 5위에서 2019년 3위로 두 단계 올라섰다.

올해 딸기 전체 매출 중 프리미엄 딸기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지난해 동기간 18% 수준에서 올해 26%로 크게 뛰었다.

이렇듯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딸기 선호도 상승에 따라 이마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리미엄 딸기 운영을 확대하고 신선식품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이마트는 다양한 프리미엄 딸기 품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며 "더 맛있고 이색적인 신품종 프리미엄 딸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