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11월 IPO 공모금액 3060억…7년 간 동월대비 최저치 기록”

입력 2020-12-08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020년 11월 상장 기업수와 공모금액이 최근 7년내 동월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8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11월 상장기업은 총 8개 기업으로 최근 8개 년간 동월 대비 상장기업 수로는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IPO(기업공개) 공모금액은 3060억 원으로 최근 7개년간 동월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상장기업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3분기에 많은 기업이 상장을 추진했고 최근 일부 대형 IPO 기업의 상장을 피해 다른 시기로 조정한 것”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상장 시기를 미루는 기업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공모 금액은 8개 기업 중 교촌에프앤비(공모금액 713억 원), 네패스아크(공모금액 620억 원) 등을 제외하면 모두 500억 원 이하의 낮은 공모금액을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진투자증권은 11월 기관 수요예측 평균경쟁률은 73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유진투자증권이 기록을 시작한 최근 4개년 내 동월 중에서는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일반청약 평균 경쟁률은 1088대1로 이 역시 유진투자증권이 기록을 시작한 최근 4개년 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1월에는 상장기업과 공모금액 시장이 다소 위축됐지만 12월 이후 상장 예정기업은 전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올해 12월 IPO 예상기업은 20~25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5,000
    • +2.53%
    • 이더리움
    • 4,651,000
    • +6.75%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7.6%
    • 리플
    • 1,795
    • +14.26%
    • 솔라나
    • 357,200
    • +6.34%
    • 에이다
    • 1,153
    • +1.41%
    • 이오스
    • 927
    • +4.86%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83
    • +11.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5.52%
    • 체인링크
    • 20,720
    • +2.17%
    • 샌드박스
    • 482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