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가 사흘 연속 오르며 1060선 회복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1912억원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순매수를 이어나가자 기관도 271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외국인과 호흡을 맞췄다.
코스피시장에서 자산운용(1033억), 보험(732억), 연기금(679억), 증권(235억), 저축은행(87억), 사모펀드(65억)는 순매수를 보인 반면,은행만이 유일하게 115억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590억치의 주식을 팔았다. 연기금(357억), 자산운용(399억), 은행(74억), 사모펀드(70억)가 순매도를 보였다. 증권(118억), 보험(152억), 저축은행(40억)은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코스피시장에서 SK에너지, 하이닉스, 하나금융지주,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등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삼성전자, 삼성SDI, 한국전력, LG데이콤, 신세계, SK텔레콤 등을 가장 많이 팔았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순매수 상위종목으로는 태웅, 메가스터디, 소디프신소재, 엘앤에프, 평산 등이었고, NHN,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에이스디지텍, CJ인터넷 등은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