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7일 하루 동안 총 59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전일보다 21명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3만8755명이 됐다. 서울·경기·인천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53.54%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 8일 0시 기준, 전일 0시 대비 59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 확진자 수는 3만8755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214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부산에서 27명, 대구에서 4명, 인천에서 28명, 광주에서 11명, 대전에서 11명, 울산에서 61명, 세종에서 1명, 경기에서 157명, 강원에서 8명, 충북에서 10명, 충남에서 15명, 전북에서 13명, 전남에서 7명, 경북에서 5명, 경남에서 13명, 제주에서 2명이 발생했다. 검역소에서는 7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서울 1만663명 △경기 8472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대구 7275명 △검역소 2222명 △경북 1782명 △인천 1616명 △부산 1043명 △충남 1010명 △광주 759명 △경남 744명 △강원 722명 △대전 563명 △전북 456명 △전남 454명 △충북 443명 △울산 321명 △세종 121명 △제주 89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