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는 ‘집콕’ 소비자들을 위해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일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TV 기능을 탑재해 PC 없이 무선 인터넷 연결만으로 넷플릭스 등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나 MS 오피스 365, 삼성 덱스, 탭 뷰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전원 케이블만 연결하면 어디에든 설치 가능해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마트 모니터 한 대로 집안 곳곳이 사무실, 헬스장, 영화관 등 다양한 장소로 변신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스마트 모니터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일상의 장면들을 소개했다.
◇쉽게 즐기는 홈트ㆍ불편함 없는 홈 오피스=삼성 스마트 모니터를 통해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만나던 ‘온라인 트레이너 선생님’을 32인치 화면으로 만날 수 있다.
스마트 모니터에서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으로 접속해 원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 잠시 운동을 멈추거나 다른 프로그램으로 바꿀 때도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가한 주말 오후, 회사 동료로부터 문서 수정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아도 집 밖을 나설 필요가 없다. 평소라면 당장 회사로 갈 준비를 했을 테지만, 스마트 모니터를 활용하면 빠르게 ‘홈 오피스’를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원격 접속(Remote Access)을 통해 모니터를 사무실에 있는 PC에 무선으로 연결하고, 작업했던 파일을 불러오면 회사 환경 그대로 문서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모니터는 MS 오피스 365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때문에, 문서를 클라우드에 저장해놓았다면 PC 없이 모니터에 와이파이만 연결하여 불러올 수 있어 편리하다.
◇영화관으로 변신한 집=집이 때때로 영화관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스마트 모니터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OTT를 제공해 영화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평소 ‘찜’ 해뒀던 영화 리스트에서 보고 싶은 제목을 고르면 상영 준비 완료다.
특히 스마트 모니터는 ‘AI 화질 최적화(Adaptive Picture)’ 기능도 갖추고 있어 주변 환경에 맞게 자동으로 밝기와 색상이 최적화된다.
또 눈에 피로한 블루 라이트를 줄이는 ‘눈 보호 모드’도 탑재됐다. 해당 기술은 세계적 규격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블루라이트 저감(Low Blue Light)’ 인증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