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 기관 동반 매도에 2700선에서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4.51포인트(-1.62%) 떨어진 2700.93에 마감했다. 외인, 기관이 각각 8522억 원, 2776억 원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 홀로 1조1311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기계(0.65%), 섬유의복(0.62%), 통신업(0.34%) 등이 올랐다. 의약품(-7.58%), 비금속광물(-2.68%), 제조업(-1.9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SDI(1.28%), 삼성물산(0.8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13.26%), 삼성바이오로직스(-5.91%), 현대차(-3.6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일 대비 20.04포인트(-2.16%) 떨어진 906.84를 기록했다. 외인, 기관이 각각 1208억 원, 481억 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2082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인터넷(5.59%), 종이/목재(1.66%), 오락, 문화(1.60%) 등이 올랐다. 유통(-11.85%), 운송장비/부품(-4.05%), 제약(-3.4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6.71%), 제넥신(-14.27%), 셀트리온제약(-13.64%) 등이 내렸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1.94%), CJ ENM(1.34%), 펄어비스(1.18%)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