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부양책 호재로 작용 동반 상승

입력 2008-11-28 07:48 수정 2008-11-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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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의 경기부양책이 호재로 작용하며 유럽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장초반 유럽증시는 아시아 증시의 급등세를 이어받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에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을 내정하고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경영대학원 교수를 사무국장으로 기용한다는 발표가 이어지면서 위기 수습에 안정감을 찾으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런던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73.40포인트(1.77%) 상승하며 4226.10으로 마감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에서 DAX30지수는 전일대비 104.77포인트(2.30%) 오른 4665.27로 마감됐으며 프랑스 파리증시에서 CAC40지수는 전날보다 80.54포인트(2.54%) 올라간 3250.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럽증시는 유럽연합의 경기부양책을 비롯해 각국 정부의 노력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경제위기 수습에 대해 언급한 것도 주가 견인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업종별로 지멘스와 다임러, UBS의 주가가 3% 이상 상승한 것으로 비롯해 에어베를린은 3분기 순이익이 43% 증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3%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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