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27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입력 2020-12-08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기홍 사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할 것"

▲대한항공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정책기획담당 김승복 전무(좌측),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가운데),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엄재동 전무(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대한항공 정책기획담당 김승복 전무(좌측), 대한항공 우기홍 사장(가운데),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엄재동 전무(우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7회 기업혁신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해 기업의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경영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여객 수요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화물 수요를 선점하는 혁신 전략을 통해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한항공은 유휴 여객기를 화물 수요가 풍부한 노선에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여객기 좌석에 안전하게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카고 시트백을 설치해 화물 수송에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사내 소통을 강화하고,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전사 협업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비대면 업무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 또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전임직원의 동참과 희생이 있었기에 값진 성과가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경영 혁신과 지속가능 성장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코로나 백신 수송에 필요한 ‘의약품 운송을 위한 자격’(CEIV 파르마) 및 전문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차별화된 화물사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항공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00,000
    • +1%
    • 이더리움
    • 4,718,000
    • +6.9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6.26%
    • 리플
    • 1,944
    • +23.51%
    • 솔라나
    • 362,900
    • +6.42%
    • 에이다
    • 1,208
    • +9.62%
    • 이오스
    • 979
    • +6.7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1.28%
    • 체인링크
    • 21,340
    • +3.69%
    • 샌드박스
    • 497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