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13회, 로건리 용의자 추적…루비반지 보낸 사람 하윤철?

입력 2020-12-08 22:32 수정 2020-12-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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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펜트하우스 13회에서는 천서진이 루비반지가 배송된 것을 보고 경악했다.

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13회'에서는 천서진 앞으로 주단태가 꽃바구니를 보냈다. 꽃바구니에는 선물 상자가 함께 배송됐다.

선물 상자에는 루비반지가 들어있었다. 해당 루비반지는 천서진이 민설아가 죽기 전날 착용하고 있던 반지다. 천서진은 루비반지를 낀 채 민설아의 따귀를 때려 얼굴에 상처를 냈다.

이를 본 심수련은 "루비반지 끼고 있던 것 봤다"라며 "너무 날카롭다. 얼굴에 상처라고 난다면"이라고 말하며 천서진을 자극했다.

천서진은 주단태를 찾아가 "루비반지 왜 보냈느냐"라고 소리질렀고 주단태는 "내가 보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천서진은 불안에 떨며 "분명 우리가 한 짓을 알고 있는 거야. 협박을 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겁낼 것 없다. 민설아는 자살이야"라고 달랬지만 천서진은 "민설아 자살 아닌거 당신도 알잖아"라고 말했다. 해당 대화는 심수련이 부착해 놓은 도청장치에 녹음되고 있었다.

천서진은 사람을 시켜 해당 꽃바구니를 보낸 사람을 추척했다. 이후 보낸이의 휴대폰 번호가 자신의 남편인 하윤철의 번호임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이 역시 심수련의 작전이었다.

한편 로건 리는 오윤희의 등장으로 민설아가 죽던 날 헤라펠리스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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