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화제' 박은석 교포, 미국시민권자…나이 22세 군대 자원입대 결정한 이유

입력 2020-12-08 22:45 수정 2020-12-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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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캡처)
(출처=SBS 캡처)

'펜트하우스'에서 민설아의 양오빠로 활약하고 있는 박은석의 영어발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에서는 박은석이 본격 로건 리로 등장했다. 그는 한국말을 들을 수는 있지만 말을 할 수 없는 인물로 묘사됐다. 이에 그는 로건 리로 등장할때만큼은 완벽한 영어대사를 구사했다.

시청자들은 박은석의 발음이 원어민 수준이라며 놀라워했다. 박은석은 실제 미국시민권자다. 미국에서 오랜 시간 생활했으며 현재 가족들은 미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터뷰에서 박은석은 "미국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다 미래가 보이지 않아 연기학원을 가게 됐는데 미래 직업을 찾은 것 같았다"라며 "22세때 연기를 위해 한국으로 오게되며 자원입대를 했다"라고 말했다.

자원입대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평소 말투에 외국 억양, 정서가 남아있다는 조언을 많이 받았다"라며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싶은 마음에 자원입대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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