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성이엔지, 카이스트와 코로나19 음압병동 개발 '강세'

입력 2020-12-0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충식 카이스트(KAIST) 사업단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성이엔지)
▲배충식 카이스트(KAIST) 사업단장(왼쪽 네 번째부터)과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성이엔지)

신성이엔지 등 읍압병실 관련주가 강세다.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많으면 700명 안팎에 달한다는 전망에 병실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서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신성이엔지는 전일대비 380원(9.97%) 상승한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전날 카이스트와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 개발과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연말까지 조립식 형태의 음압병동을 개발하고 원자력병원에 설치해 코로나19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동 확장형 음압병동의 개발은 카이스트에서 발족한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대응 과학기술 뉴딜 사업은 K방역에 과학을 접목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신성이엔지와 카이스트는 지난 7월부터 총 2단계로 음압병동 개발 계획을 세우고 음압병동 기본이 되는 음압프레임 및 에어텐트 개발을 마쳤다. 현재는 2단계를 진행하며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게 설치 및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텐트 형식으로 제작한 음압병동을 중환자실 음압병상, 일반병실, 선별진료소 등과 같이 다양한 조합으로 구성이 가능한 조립식 모듈형으로 개발 중이다.

이와 관련 오텍, 우정바이오, 코오롱글로벌 등 관련주가 1~2%대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1,000
    • -2.47%
    • 이더리움
    • 4,625,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22%
    • 리플
    • 1,922
    • -4%
    • 솔라나
    • 321,500
    • -3.1%
    • 에이다
    • 1,312
    • -2.81%
    • 이오스
    • 1,083
    • -5.25%
    • 트론
    • 272
    • -1.81%
    • 스텔라루멘
    • 594
    • -14.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3.17%
    • 체인링크
    • 23,930
    • -2.49%
    • 샌드박스
    • 822
    • -1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