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올해 12개 학회서 26건 논문 통과…AI 연구 성과 인정받아

입력 2020-12-09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브레인 CI.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카카오브레인이 올 한 해 동안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 총 26건의 인공지능(AI) 관련 논문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자연어처리 및 언어학을 대표하는 국제 학회 ‘COLING’에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고려대학교, 한신대학교와 공동 연구한 논문 1건을 등재했다. 기존 텍스트 요약 모델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인 ‘ROUGE’ 대신 새로운 평가 기준 ‘RDASS’의 효용성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또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하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뉴립스(NeurIPS)’에서는 카카오브레인 논문 1건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논문 2건이 통과됐다. ‘뉴립스’는 인공지능, 기계학습, 뇌과학분야에서 최상급 권위를 가진 학회로 각 분야의 선도적 그룹을 포함한 우수 연구자들의 논문 중 30% 이내의 논문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카카오브레인은 김영훈 성신여대 교수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증강 기법을 제안해 데이터의 다양한 변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내용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우수한 성능의 음성합성 모델을 제시한 연구 결과 논문과 음성합성시스템(TTS) 모델 품질 등을 연구한 논문을 등재했다.

이 외에도 유럽의 컴퓨터 비전 대표 학회 ‘ECCV 2020’, 컴퓨터 비전ㆍ패턴 인식 분야의 논문을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 대회 ‘CVPR 2020’에서 총 6건의 논문이 통과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AI 연구에 힘써 한층 발전된 기술 사례들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67,000
    • +3.44%
    • 이더리움
    • 5,066,000
    • +8.5%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4.05%
    • 리플
    • 2,051
    • +4.22%
    • 솔라나
    • 334,000
    • +3.37%
    • 에이다
    • 1,397
    • +3.64%
    • 이오스
    • 1,146
    • +3.15%
    • 트론
    • 280
    • +2.94%
    • 스텔라루멘
    • 672
    • +8.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3.36%
    • 체인링크
    • 25,750
    • +5.32%
    • 샌드박스
    • 857
    • +0.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