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우리은행, 민관연계 공간복지사업 추진 ‘맞손’

입력 2020-12-0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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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 민간협력형 공간운영 사업' 개요. (자료 제공=SH공사)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 민간협력형 공간운영 사업' 개요. (자료 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9일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의 민간협력형 공간운영 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SH공사가 추진해 온 공간복지 사업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것이다.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소규모 커뮤니티 공간을 운영하고, 지역 정착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SH청년건축가 주도형 공간복지 프로젝트는 버려진 공간을 청년들이 직접 기획·설계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정착단계’로 확장 운영하게 된다. SH공사가 공사 소유의 반지하 공간을 제공하고, 우리은행은 공간운영 비용을 후원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는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운영 중인 공간은 모두 6곳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강의, 취미 교실, 전시회 등이 열린다. SH공사는 누적 방문객 수가 약 6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비어있는 반지하 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시도에 '2020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청년건축가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민간협력형 공간운영 사업은 이를 더 확장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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