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제15회 대한민국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 기술 혁신 부문’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국내 물류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서비스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 물류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터넷 기술을 선도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인터넷 기술 혁신 부문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메쉬코리아는 부릉 플랫폼은 물론 운송관리 시스템 ‘부릉TMS’, 통합 주문관리 시스템 ‘부릉OMS’ 등 자체 개발한 IT 물류 솔루션을 통해 물류 업무의 디지털화를 구현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와 머신러닝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배송 기사들의 배차 시스템 자동화 및 효율성, 안정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IT기반의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쉬코리아는 주문 및 배송에서부터 고객관리까지 물류 공급망 전 영역에 걸쳐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물류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실현시키고,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물류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를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던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국내 물류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위한 인터넷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넷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문화확산에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매년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여파로 온라인 시상식으로 대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