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심익찬 전무, 전자·IT의날 산업포장 수상

입력 2020-12-10 09: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바일 카메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삼성전기는 심익찬 전무<사진>가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전자∙ IT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모바일 카메라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자∙ IT의 날은 2005년 전자 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해 제정된 행사로, 전자∙ IT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총 5개 분야에서 포상을 수여한다.

심 전무는 1993년 삼성전기에 입사 이후, 모바일 카메라 핵심기술 확보와 다양한 신제품 개발로 삼성전기가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글로벌 선도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

2002년 최소형 내장형 카메라 모듈 개발을 시작으로, 오토 포커스(Auto Focus) 카메라 모듈, OIS(손떨림 보정) 액츄에이터 등을 개발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내장 가능한 고배율 광학줌 폴디드 줌(Folded Zoom) 양산에 성공했다.

특히 카메라 모듈의 핵심 부품인 렌즈와 액츄에이터 국산화에 기여해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심익찬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기의 카메라 모듈 연구 개발 역량이 입증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모바일 카메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18,000
    • -0.99%
    • 이더리움
    • 4,635,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2.5%
    • 리플
    • 1,927
    • -7.31%
    • 솔라나
    • 347,800
    • -3.12%
    • 에이다
    • 1,376
    • -8.69%
    • 이오스
    • 1,126
    • +2.09%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4
    • -6.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3.86%
    • 체인링크
    • 24,430
    • -1.65%
    • 샌드박스
    • 1,035
    • +58.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