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스마트 지갑 ‘마이월렛’ 업그레이드…신분증ㆍ타행송금 기능 추가

입력 2020-12-10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금융플랫폼 신한페이판 애플리케이션의 '마이월렛(My월렛)' 서비스에 타행 송금과 모바일 ID(학생증, 전자증명), 한도 확충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월렛은 신한카드가 결제, 이체·송금, 신분증 기능을 한곳에 모아 개발한 스마트 지갑 서비스다. 지난달 1차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15만 명이 가입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한페이머니를 타 은행·증권사·우체국·저축은행 등 모든 금융회사에 무료로 송금할 수 있다. 신한페이머니 가입 회원에게만 제공됐던 송금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전 금융사로 확대한 것이다. 신한페이머니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은행·증권 계좌와 연동해 잔액을 충전할 수 있고 결제 시에 잔액이 부족할 경우 필요한 금액만큼 자동 충전해 결제할 수도 있다.

신한 학생증 체크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모바일 마이월렛 학생증을 통해 출결 기능과 도서관, 식당 등 학교 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의 '전자증명서 발급·유통시스템(전자문서지갑)'과 연계해 각종 정부 민원서류를 조회하고 제출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정부24 앱에서 발급 받은 증명서를 마이월렛에 담아놓고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도 상향(50만 원→200만 원), 정기 충전, 용돈 조르기·보내기 등의 기능도 추가됐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향후 마이페이먼트·마이데이터 시대의 생활금융플랫폼으로 늘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신한카드가 되기 위해 더 나은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폭 넓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70,000
    • +0.29%
    • 이더리움
    • 4,870,000
    • +6.1%
    • 비트코인 캐시
    • 719,000
    • +4.2%
    • 리플
    • 2,036
    • +8.41%
    • 솔라나
    • 338,100
    • -1.05%
    • 에이다
    • 1,396
    • +3.03%
    • 이오스
    • 1,153
    • +3.13%
    • 트론
    • 278
    • -1.42%
    • 스텔라루멘
    • 712
    • +9.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4.7%
    • 체인링크
    • 25,800
    • +12.17%
    • 샌드박스
    • 1,058
    • +3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