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스마트 컨퍼런스룸’ 신설해 디지털 전환 가속

입력 2020-12-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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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박차

(사진제공=GS리테일)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업무환경 고도화와 운영효율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GS25는 1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본사에 ‘스마트 컨퍼런스룸’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컨퍼런스룸 오픈은 지난 2019년 11월 마련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 이어 전사적 차원에서 진행하는 비즈니스 업무환경 고도화의 일환이다.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 컨퍼런스룸’은 커브드 TV 포함 약 4대의 TV와 모니터, 영상제작 전용컴퓨터와 조명기기, 영상프로그램, 크로마키 장비, 암막커튼을 갖추고 있으며 약 150명의 동시 쌍방향 화상이 가능하다.

작년 11월 GS25는 영상제작 전문장비를 갖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마련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는 단순히 파일과 문서로만 공유되던 업무들을 담당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고, GS25 경영주와 근무자, 직원간 소통과 의사전달이 명확해짐으로써 내/외부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GS25는 사회적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따른 업무지침을 적용 중이며 비대면 온택트(On-tact) 경영의 일환으로 GS리테일 전사 회의 및 업무진행 시 화상 및 채팅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스마트 컨퍼런스룸까지 오픈함으로써 GS25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장에서 근무하는 영업팀장 및 직원들도 회의를 위해 별도 사무실에 모일 필요 없이, 각자의 현재 환경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을 통해 신속하게 회의에 참여 가능하다. 이를 통해 명확하고 정확한 의사전달이 가능해짐은 물론, 민첩하고 유연한 애자일(Agile) 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GS25는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데이터와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2018년에 GS25가 선보인 ‘챗봇지니’는 AI(인공지능) 기반의 편리한 실시간 업무매뉴얼로 현재 약 5만명의 전국 가맹경영주와 근무자가 이용중이며, 올해 9월 선보인 스마트 업무지원 애플리케이션 ‘근무중25(이오)’를 통해 실제 사용자의 업무효율을 높이고 운영부담을 줄였다.

GS25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지털 업무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임으로써 가맹점의 근무환경 최적화와 운영효율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환경과 다양한 디지털 차별화 전략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준호 GS25 교육서비스 팀장은 “디지털 기반의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가맹점과 본부의 스마트워크 최적화에 더욱 힘쓰며 고객 편의와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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