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8일 우리은행과 SK마케팅앤컴퍼니와 공동으로 카드사업에 관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SK마케팅앤컴퍼니와 카드사업 부문에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CMA 체크카드 등 광범위한 부문에 걸쳐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제휴는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따라 3사가 보유한 금융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CMA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다.
SK Magic CMA와 우리은행 체크카드, SK마케팅앤컴퍼니의 OK캐시백 기능을 결합한 CMA체크카드가 출시되면 고객들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주유, 영화, 놀이공원, 커피전문점, 건강 검진 서비스 등 파격적인 할인과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적립된 OK캐시백 포인트가 매월 현금으로 CMA계좌로 입금되어 포인트에 이자가 붙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용찬 SK증권 업무개발팀장은 "증권사 CMA와 카드사, 캐시백 전문회사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결합 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욕구와 만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