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사과, 동생 배성재 반응…“죽을 때까지 언급 안 할 것”

입력 2020-12-11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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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왼), 배성우 사과 (뉴시스)
▲배성재(왼), 배성우 사과 (뉴시스)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동생 배성재 아나운서가 입장을 밝혔다.

10일 배성재는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을 통해 “가족으로서 죄송하다”라며 형 배성우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배성우는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배성우는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음주운전을 했고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성재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앞으로 어떤 방송에서도 죽을 때까지 그 이름을 언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배성우는 자신의 음주운전을 인정하며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그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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