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는 애터미 아자에서 출원한 ‘마케팅 컨텐츠에 대한 감수 장치 및 방법’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콘텐츠에 대한 감수 장치 및 방법’은 개인이 홈페이지 혹은 SNS에 올리는 각종 콘텐츠 가운데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들을 자동으로 필터링할 수 있는 내용이다. 애터미는 이번 특허를 최근 비대면 트렌드의 급속한 확산으로 온라인 비즈니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콘텐츠 과대광고 등의 위험성을 최소화하는데 적용할 계획이다.
애터미가 준비 중인 애터미 퍼스널 플랫폼(APP- Atomy Personal Platform)을 통해 회원이 수많은 소비자와 연결하게 하는 게 사업의 핵심인데, 이때 회원들은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개인화 플랫폼에 제품 정보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게 된다.
이때 업로드하는 콘텐츠의 적합성 여부를 일일이 회원이 확인하기는 매우 힘들뿐더러 시간을 많이 요하는 작업이다. ‘마케팅 컨텐츠에 대한 감수 장치 및 방법’은 이러한 경우에 매우 유용하게 시용할 수 있는 기술인 셈이다.
한경수 애터미 아자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으로 애터미 퍼스널 플랫폼을 더욱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애터미와 애터미 아자는 회원들의 쉽고 편리한 비즈니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터미는 향후 퍼스널 플랫폼과 관련해 이번 특허를 대학교 연구소와 산학 연계를 통해 연구개발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 ‘퍼스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폐쇄형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도 특허 출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