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스트리스의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기반 LDM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 LDM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 (국토교통부)](https://img.etoday.co.kr/pto_db/2020/12/20201211180113_1553587_622_356.png)
국토교통부는 11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창업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56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초기 창업기업(7년 이내) 부문과 예비창업자 부문에서 각각 6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은 창업기업 ㈜스트리스의 ‘자율주행용 정밀도로지도 기반 LDM 자동 업데이트 솔루션’과 예비창업자 이성진 씨의 ‘고정밀 3D 공간정보를 활용한 화재감시 모바일 로봇 Tele-Operation’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 넥스트에이아이의 ‘AI 기반 3D 실내공간지도 실시간 구축 및 서비스’ 등 최우수상 4팀, ㈜임퍼펙트의 ‘디지털트윈 기반 시설안전점검 AR시스템’ 등 우수상 4팀, ㈜슈퍼마인즈의 ‘공간정보를 활용한 코로나19 등 감염증 접촉자 추적 및 관리 서비스’ 등 상색협력상 2팀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창업기업 6개사에는 예비창업자 6명에게는 창업지원 협약을 통해 서울 논현동 소재 LX서울지역본부에 마련된 공유 오피스(공간드림센터) 입주 기회와 창업 자금(각500~3000만 원), 전산인프라(클라우드 서비스), 창업 컨설팅 등 특전이 주어진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다수 참여하는 등 공간정보산업의 창업 열기와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