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제넥신이 툴젠의 최대주주가 된다.
제넥신은 1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s)로서 툴젠 주식을 양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넥신은 김진수 박사 등의 툴젠 주요 주주들과의 주식 교환 및 매입에 약 694억8000만원, 추가로 툴젠의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6.64%를 취득한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이번 투자 또한 제넥신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라며 “제넥신은 툴젠의 유전자 교정기술을 세포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 미래전략 파이프라인 개발에 폭넓게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넥신은 같은날 공시를 통해 툴젠과의 주식교환을 위한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