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드라이아이스 위에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용을 긴급사용 승인(EUA)했다고 CNN 등 미국 등이 언론이 보도했다.
FDA의 이번 결정은 산하 백신·생물 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이날 VRBPAC의 위원들은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이 중 17명이 찬성을, 4명이 반대, 1명이 기권했다.
백신 접종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비접종자문위원회(AICP)가 사용을 권고하면 CDC가 이를 받아들인 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