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작년보다 판매 두 배 '껑충'

입력 2020-12-13 10:04 수정 2020-12-13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이 실적 견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사진제공=LG전자)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국내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배다.

제품별로 나눠보면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얼음정수기냉장고, 식기세척기는 작년 대비 각각 3배가량, 전기오븐은 약 2배 늘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정제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2016년 7월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처음 선보였다. 얼음정수기냉장고, 전기오븐,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 후드 등 5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와인셀러, 스팀오븐, 광파오븐, 아일랜드 냉장고·와인셀러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첫해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LG전자는 주방 공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취향이 다양해지는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크게 늘렸다.

빌트인 주방가전은 주방 크기에 맞게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는 것이 브랜드 경쟁력이다. 특히 주방 공간에서 냉장고와 조리기기의 중요성은 더욱 크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리모델링과 연결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고급 아파트나 타운하우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기업 간 거래)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목적에 맞게 선택해 구성할 수 있는 컬럼형 냉장고·냉동고 △3단계 필터가 적용된 얼음정수기냉장고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으로 유해 세균을 살균하는 식기세척기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LG전자 빌트인 쿠킹영업담당 노영호 상무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정제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춰 고객들에게 전혀 다른 새로운 주방을 제시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96,000
    • -1.25%
    • 이더리움
    • 4,624,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746,000
    • +7.8%
    • 리플
    • 2,155
    • +11.77%
    • 솔라나
    • 355,600
    • -3.08%
    • 에이다
    • 1,500
    • +23.66%
    • 이오스
    • 1,073
    • +12.47%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600
    • +52.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3.33%
    • 체인링크
    • 23,190
    • +10.06%
    • 샌드박스
    • 529
    • +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