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뭉쳐야찬다')
고정운이 처음부터 ‘적토마’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고정운은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왜소했던 체구를 전했다. 고정운은 “고등학생 시절 키 177cm에 몸무게 63kg였다”며 몸싸움에서 밀려 상대방 공격에 튕겨 나갔다고 설명했다.
고정운은 “대학교 2학년 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결과 2년 동안 근력이 14kg 붙었다”고 전했다.
이에 안정환은 “고정운 선배의 근력에 땅이 이기지 못했다”며 “치고 나갈 때마다 잔디가 다 파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