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부장관 후보자, LH 사장 퇴임

입력 2020-12-14 10:22 수정 2020-12-14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로 행사 규모 축소…변 사장 "1년7개월간 열정적으로 일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와대 제공)

변창흠<사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LH는 14일 오전 9시 30분 본사 강당에서 변 사장의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퇴임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변 사장은 이날 퇴임식에서 “지금까지 부동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LH에서 보낸 1년 7개월이 가장 열정적으로 일했던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LH가 국민의 새로운 니즈에 맞는 모델을 발굴하고 실행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사장은 지난 2019년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수행했다. 재임기간 중 주거복지로드맵 공급목표를 차질없이 달성하고, 도시재생, 정비사업 분야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도입해 주민과 지역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한편, 작년과 올해 2년 동안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31만3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3기 신도시를 비롯한 1460만평 규모의 신규 택지 지정을 달성했다.

또한, 한-미얀마 경협산단 기공식을 비롯해 19개국 35개 프로젝트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고, 스마트시티.그린뉴딜을 통해 한국판 뉴딜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정책과 11.16 전세대책에도 아이디어 제안과 실행을 통해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기여했다.

변 사장은 2014년에 SH(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해 3년간 재임했으며, 2017년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주거정책자문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정부의 국토·도시정책과 부동산정책 추진 과정에도 적극 참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66,000
    • +0.52%
    • 이더리움
    • 4,677,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5.82%
    • 리플
    • 1,944
    • +23.27%
    • 솔라나
    • 361,500
    • +6.39%
    • 에이다
    • 1,208
    • +10.72%
    • 이오스
    • 972
    • +8.48%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7
    • +17.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11.17%
    • 체인링크
    • 21,290
    • +4.83%
    • 샌드박스
    • 493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