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국내 디자인 부문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주력 제품인 '로디안 MTX'와 'CP6 72' 등 두 제품이 대한민국 우수디자인(GD마크)에 동시에 선정됐다.
이날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넥센타이어측은 "일반소비재와는 달리 타이어가 디자인대상에서 수상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며 "GE마크 획득도 제품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대해 부여하는 것인 만큼 넥센타이어의 우수한 제품력을 시장이 인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타이어 시장이 UHP타이어 등 값이 비싸고 첨단기능이 있는 고부가 제품군이 주력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고부가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타이어의 기능성을 갖춘 첨단디자인이 매우 중요해 관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