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옵티머스 로비스트' 의혹 정영제 구속기소

입력 2020-12-14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옵티머스 자산운용 현판 (제공=연합뉴스)
▲옵티머스 자산운용 현판 (제공=연합뉴스)

검찰이 옵티머스 사기사건과 관련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정영제 골든코어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주민철 부장검사)는 이날 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정 대표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와 공모해 펀드 투자금을 국채와 시중 은행채(AAA)를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이나 정부 산하기관의 '확정 매출채권' 등에 투자할 것처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기망해 기금 약 1060억 원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유현권 스킨앤스킨 총괄고문으로부터 전파진흥원 기금을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청탁이나 알선 명목으로 1억44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585,000
    • -2.72%
    • 이더리움
    • 4,773,000
    • +2.47%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57%
    • 리플
    • 2,002
    • +0%
    • 솔라나
    • 332,200
    • -4.38%
    • 에이다
    • 1,361
    • -4.69%
    • 이오스
    • 1,164
    • +2.83%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682
    • -4.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0.85%
    • 체인링크
    • 24,440
    • -1.29%
    • 샌드박스
    • 909
    • -1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